식물 킬러 탈출의 시작, 우리 집 환경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많은 분이 식물을 들여올 때 "이 식물 예쁘다"라는 마음으로 쇼핑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식물 중 절반 이상은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향하곤 하죠. 저 역시 처음에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릴 정도로 식물을 많이 죽였습니다. 그때 깨달은 사실은, 식물의 건강은 나의 정성이 아니라 ' 우리 집의 환경 '이 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식물을 사기 전, 우리 집이 식물에게 어떤 '직장'이 될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전문성 있는 블로그라면, 단순히 예쁜 사진을 올리는 게 아니라 이런 분석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1. 빛의 양을 '감'이 아닌 '시간'으로 측정하세요 대부분 "우리 집은 밝아요"라고 말하지만, 식물이 느끼는 밝기는 사람과 다릅니다. 창문을 통과한 빛은 이미 야외보다 광량이 50% 이상 감소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시간 입니다. 하루 6시간 이상: 남향 베란다 (대부분의 꽃과 다육이 가능) 하루 3~4시간: 동향/서향 (관엽식물 최적) 빛이 거의 없음: 북향 또는 창문 없는 방 (음지 식물만 겨우 생존) 2. '통풍'은 창문을 여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식물이 죽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과습은 물을 많이 줘서라기보다, 준 물이 마르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공기가 정체되면 잎 뒷면의 기공이 막히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여러분의 집은 바람이 막힘없이 흐르나요? 아니면 가구에 막혀 공기가 고여 있나요? 만약 통풍이 어렵다면 서큘레이터나 선반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3. 온도와 습도, 사람이 편한 곳이 식물도 편합니다 아파트라면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건조함이 가장 큰 적입니다. 반대로 여름철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는 위치는 식물에게 사막보다 더 가혹합니다. 저는 처음에 거실 에어컨 바로 아래에 고가의 아레카야자를 두었다가 잎이...